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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

임신 33주 - 임신후기 피비침, 또다시 피비침 더 심하게 발생 ㅠ.ㅠ 임신 33주에 또 피비침 발생하다.. 33주 0일인 월요일부터는 친정에 와서 지내기로 했다. 친정에서 엄마 아빠 동생이랑 지낼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는지, 엄청 신이나고, 재택근무도 기분 좋고, 엄마랑 같이 앉아서 나는 재택근무 하고 엄마는 자수를 놓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방심하고 앉아있고 서서 돌아다니고 활동하고 하다가 그만 ㅠ ㅠ 새벽에 피를 보고 말았다. 또..;; 야밤에 피가 나니 정말 무서웠다. 그리고 31주만 해도 엄지손톱 정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서 덜 겁났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팬티라이너 크기로 많이 나와서 무서웠다. 새빨간 피 ㅠ_ㅠ 딱보면 느낌 안좋고 병원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결국 병원 갔더니, 저번처럼 자궁이 약간 열렸다는 의사선생님 말씀. 진짜 한 6.. 2020. 12. 30.
임신 32주 - 임신후기 눕눕생활, 이정도면 행복한 눕눕 라이프~ 31주에 갑자기 터진 피비침 사건. 병원 처방에 따라 눕눕 생활을 12월 2일부터 이어오고 있다. 그렇게 시작된 눕눕 라이프를 실천하며, 32주는 무사히 보냈다. 별 사건 없고, 별 탈 없이, 누워서 일하고, 누워서 책읽고, 어깨는 아작나고 허리가 좀 아프다. 오빠가 재택근무를 할 수 있어서 그나마 집이 즐겁고, 오빠가 밥도 해주고, 재밌게 대화도 하면서 행복하게 잘 보낸 주간! 누워서 쓰는 밀린 주간 기록. ↓↓↓↓↓ 베이비 어플을 보니 귀엽게 I'm really happy라며 햅피하게 웃고있는 아가. ㅋㅋㅋ 잘 커라~~~~~ 32주 아기는 샐러리만한 크기라고 한다. 음... 귀엽네? 키 41~44cm, 몸무게 1.4~2kg라고 하는데, 나는 병원에서 원장님이 따로 재주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그리고 .. 202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