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로보락 S5Max 로봇청소기
저희집도 드디어 로봇청소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요새는 로봇 이모님은 필수인 시대라는데.. 좀 뒤늦게 모시게 되었습니다.^^
마치 애완동물같이 귀엽고 청소도 싹싹하게 꼼꼼하게 잘해주는 로보락 S5Max, 써보니 너무 좋아서 후기글을 올려봅니다.
<목차>
1. 구매 고려했던 제품들 (구매시 고려사항) - 흡입용? 물걸레용? 겸용? 센서?2. 샤오미 로보락으로 결정한 이유
3. S5Max와 S6Maxv 중에서 S5Max 선택한 이유
4. 개봉샷과 세팅후기 + 써보니 장단점.
1. 구매 고려했던 제품들 - 흡입용? 물걸레용? 겸용? 센서?
우선 로봇청소기를 사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계기는 의외로 다른 회사 제품인 "에브리봇"에 대한 명성을 듣고나서였습니다. 에브리봇 물걸레 청소기가 유명세를 탔거든요. 어머니께서 한 번 물걸레 청소기 알아보라고 추천해주셨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기 시작한 로봇청소기, 그냥 에브리봇 사면 되는 줄 알고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회사와 제품이 있었습니다....멘붕.
열심히 공부해본 결과 저는 샤오미를 샀지만, 우선 로봇청소기 전반에 대해서 고민중이신 분들께 저와 같은 사례도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제가 고려한 요소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우선 로봇청소기를 구입하실 때 가장 먼저 선택하셔야 할 부분이 두 가지 있습니다.
(1) 첫번째는, 흡입용 vs 물걸레용 vs 흡입&물걸레 겸용? 입니다.
--> 흡입전용, 물걸레전용, 흡입&물걸레 겸용 제품이 모두 나와있습니다.
--> 제가 처음 알아봤던 에브리봇은 물걸레 전용 제품입니다. 흡입 기능이 없습니다. 바닥의 때를 지우는 실험을 동영상으로 살펴보니, 흡입&물걸레 겸용보다 물걸레 전용 제품이 세정력이 월등히 뛰어났습니다.! (저는 노써치 사이트에서 실험 영상을 봤습니다.)
--> 물걸레 전용은 정말 많은 것을 닦아주는 반면, 겸용은 안하는것 보다는 낫지만, 사람이 물걸레 청소를 아예 안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아예 안닦이는 것은 아니므로 집을 깨끗하게 쓰시거나, 물걸레 청소 민감도가 낮으신 분들은 겸용만 사용하셔도 충분할 것 같기도 합니다.)
--> 그렇기에 본인의 청소 스타일에 따라서, 용도를 확실히 정해서 노선을 정하시면 됩니다. 그럼 선택가능한 선택지가 나름 정리가 되어서 의사결정이 쉬워집니다.
--> 저는 흡입청소는 청소기 돌리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물걸레용 또는 겸용으로 사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 두번째는, 로봇청소기가 멍청한 것을 얼마나 견디기 어려운가? 입니다.
(=즉 라이다(LiDAR) 센서 유무가 얼마나 중요한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 로봇청소기가 우리집을 인식해서 청소를 구석구석 다니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센서"입니다. 어떤 센서, 카메라를 이용해서 집을 맵핑하고 인식하는지 여부입니다.
--> 현재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센서 중 가장 똑똑한 센서로 알려진 센서는 라이다 센서입니다.
--> 라이다 센서 탑재 제품으로는 샤오미(로보락), 라이프로, 원더스리빙(다이나킹), 에즈윈, 씽크웨이, 에브리봇(3i POP, 3i), 치후360 등등이 있습니다. 아래 리스트에서 한 번 살펴보세요! (라이다 센서 탑재 여부로 필터링 걸어두었습니다!)
prod.danawa.com/list/?cate=103744
<LIDAR 센서?>
LiDAR는 Light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자입니다. 일종의 "물체식별 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빛(레이저)을 발사하고, 그 빛이 목표물에 닿아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수신하여서, 해당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주변 모습을 정밀하게 그려내는 장치..라고 백과사전에 나와있습니다. 레이더(radar)랑 비슷한 원리인데 레이더는 전파를 쓰고, 라이다는 빛을 사용하는 것이고, 기본적인 원리는 같은 것이죠!
라이다 센서를 통해 목표사물까지의 거리, 방향, 속도 등의 특성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60년대에 군사기술로 개발되었으나, 최근들어 자율주행 차량이나 이런 로봇청소기에도 활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카메라의 단점(어두울 때의 식별성능 저하)을 보완 가능하고, 레이더(radar)의 단점 (물체식별시 정확도 낮음)도 보완 가능한 기술입니다.
원래 라이다 센서의 약점은 비싼 생산비용과 물리적 크기였습니다만, 기술이 발전하여 로봇청소기에도 쓰일 수 있다니, 세상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2. 샤오미 로보락으로 결정한 이유
제가 샤오미 제품을 선정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4가지 이유 때문에 샤오미를 선택했구요, 검색결과로는 라이다 센서가 치명적이지 않다면 에브리봇 물걸레 청소기를 구매했을 것 같아요.
(1) 사용 목적 상, 라이다 센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이 중요했다.
- 로봇청소기 구매 사유는 다들 비슷하겠지만, 저 역시 평일에 청소 부담을 줄이고 싶어서 구매한 것입니다. 따라서, 좀더 똑똑한 로봇 청소기를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평일 청소를 생략하려면 청소를 잘 하는 것보다, 빠진 곳 없이 청소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사에 있는 동안 청소를 시키고 싶은데, 어디 빠져서 못나오고 하면 배터리만 낭비될 것 같았습니다.
(2) 라이다센서 탑재 제품 중 물걸레 전용 제품은 없어서 겸용 제품을 고를 수밖에 없다. -> 물걸레 기능을 포기
- 물걸레 전용 제품 중 유명한 에브리봇은 우직하게 열심히 청소한다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똑똑한 제품이라기보단 우직한? 일꾼 스타일 제품이어서 충돌도 많이 하고.. 뭐 충분히 안닦이는 곳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 에브리봇은 모양상 청소가 더 구석구석 되도록, 걸레가 조금 밖으로 튀어나와있는 부분이 장점입니다. 이것 때문에 마지막까지 고려했는데요. 구석을 닦아주기에는 튀어나온 구조가 보통의 원형 구조보다는 유리할 것입니다. // 무게 또한 무거워서 닦이는 수준이 다릅니다. 물걸레 용도라면, 반드시 물걸레 전용이 더 낫습니다.
- 저는 주말에 흡입+물걸레 청소를 할거라서, (사실 청소 좋아하는 편, 제가 흡입청소 하면 남편이 물걸레로 동시진행 해줍니다. ㅎㅎ), 완벽한 청소 기능은 물걸레 부문에서는 포기하였습니다.
(3) 청소력은, 세정력은 포기하더라도, 물걸레 기능에 약간의 스마트함을 요구하고 싶다 .
- 겸용 중 일부 제품은 물걸레에 물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흘러나오는 것이 아닌, 그냥 물 담으면 중력(?)에 의해(?), 그냥 스르르 물이 흘러나오는 구조라고 알고 있습니다. 샤오미 제품은 물걸레 작동시에 소량씩 물을 흘러보내도록 되어 있어서, 물이 흘러나온다거나 하는 문제점이 없습니다. 물 넣어놨다고 가만히 있어도 물 새어나오면 곤란합니다.
(4) 쇼핑 잘하기로 소문난 뽐뿌 게시판에서는 압도적으로 샤오미 로보락을 추천한다.
- 네, 알아보기 힘들고 공부하기 힘들면 뽐뿌 검색으로 많이 해결 가능합니다. 저는 뽐뿌에서 샤오미 추천한 것을 보고 3주간 열심히 공부해봤는데, 뽐뿌 대세추천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3주 보람있는 공부 시간이었지만, 시간 없으시면 그냥 뽐뿌에서 시키는대로 샤오미 사시면 됩니다.(?!)
- 괜히 찾아보고 산다고 찾아보다가, 할인 딜만 놓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5) 사소하지만 중요한 장점 - 외출 시 밖에서도 어플로 청소 지시를 내릴 수 있다!
- 집에 없을 때 청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소음걱정도 없고, 동선에서 청소기가 걸리적거리지 않게 매일 매일 청소를 할 수 있다.
3. S5Max와 S6Maxv 중에서 S5Max 선택한 이유
샤오미 제품 중 S5Max는 2020년 초에 출시되었습니다. S6Maxv는 2020년 여름 7월에 출시되었습니다. 둘다 올해 출시된 신상품입니다.
신상이 더 비싼게 당연하기는 하지만, S6 Maxv는 전작인 S5Max보다 20만원 정도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S5는 좋은 딜이 있을 때 40만원 중반대~평소에 50만원 초반대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S6은 할인기회가 그닥 많지 않고 60만원 후반대 가격입니다.
이 두 모델의 차이는 센서, 흡입단계, 소음, 물통용량의 차이입니다.
(1) 센서는 S5가 라이다만 탑재, S6은 라이다+카메라 센서 탑재입니다. (이건 좀 매력적..)
(2) 흡입단계는 S5가 5단계, S6은 4단계로 구분됩니다.
(3) 물통 용량은 S5가 290ml, S6은 297ml로 아주 조금 증가하였습니다.
(4) 소음은 S5가 60dB, S6은 53dB로 조금 조용해졌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성능 차이가 20만원이라는 가격차이만큼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또 S5 로도 당분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S5 모델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노써치라는 사이트를 아시나요? 노써치에서 비교한 표를 아래와 같이 붙여드릴테니 참고하여 보시면 됩니다. 로봇청소기 등 각종 가전 제품을 살 때 도움을 받는 사이트라 링크도 첨부합니다.
nosearch.com/picks/nspick/main/25/detail/6575
4. 개봉샷과 세팅후기
요새 구매한 물품 중 가장 고민과 공부의 시간이 길었던 로보락 S5Max, 개봉샷을 남겨보았습니다. ㅎㅎ
박스를 열면, 이렇게 안전하게 충전독과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충전독, 물걸레 습기를 고려한 받침대, 본체, 설명서, 물걸레포 1장이 들어있습니다. 당분간 빨면서 사용 가능할 것 같고 물걸레 기능은 기대하지 않아서 여분의 물걸레포를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물걸레 대에 찍찍이로 잘 붙어있는 물걸레.
설명서 읽는 것 좋아하는 편이라 설명서 펼쳤습니다. (냉장고 AS 경험 이후 생긴 버릇인 것 같아요..이건 얇기도 하고?)
본체를 열어보면, 흡입청소 먼지통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손잡이 스러운 곳을 잡고 누르면 쉽게 분리가 되어요. 저는 무선 청소기를 사용해왔는데, 무선 청소리도 쉽게 빠진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작기도 작고 더더욱 쉽게 쏙 빠지더라구요. ^^ 좋아요.
오 이곳에 필터가 달려있습니다.
참, 샤오미 청소기 알아보면서 보니, 이 필터가 더러워졌을 때 청소가 번거로운가 보더라구요. 집에서 사용하는 곽티슈를 이용해서 필터를 한번 싸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샤오미 필터 청소 꿀팁" 등의 키워드로 한 번 검색해보시면 잘 나와있으니 참고해서 사용해보세요!
저 검정 테두리 부분을 잘 잡고 빼면 분리가 되는데 그 안쪽을 티슈로 감싸주는 것입니다. ㅋㅋㅋ 생각해내신분 정말 똑똑하십니다.
이곳은 먼지가 들어가는 입구로 보이고요.
물걸레 청소에 필요한 물통은 이렇게 분리됩니다. 물을 넣어보니 물이 그렇게 쉽게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한꺼번에 팍 넣으면 물이 들어가지 않고, 천천히 부어주셔야 해요.
설명서를 보니 설치 방법이 나옵니다. 차례대로 따라해봅니다. 충전기를 먼저 설치해야 해요. 어디에 놓을지 결정해서 놓으면 됩니다.
저희집은 적당한 자리가 소파 옆에 있어서 설치해보았습니다. 전선 길이가 길지 않으니 콘센트 근처에 둘 수밖에 없습니다.
시키는대로 설치한 모습. 비닐 바닥으로 마루를 보호하게 되어있어서 깨알같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테일이 좋네요. 물걸레 청소 후에 바로 치우지 못할 경우에는, 바닥에 습기가 찰 수 있으니까요.
사시면 바로 청소를 지시하기 위해, 검색을 통해 알게된 필터 더럽히지 않는 꿀팁을 시행해봅니다. 저렇게 사이즈에 맞게 티슈를 잘라 덧대어 끼우면 됩니다. ㅎㅎ
처음 실행하시면 이렇게 맵핑 전이라서, 집안의 맵은 뜨지 않습니다. 흠, 그런데, 배터리가 56% 입니다.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이라 완충시키지 않고 그냥 실행했는데, 집이 작아서 (ㅠㅠ) 그런지 청소하는데에 충분한 배터리였습니다.
최초 청소 지시를 하시면, 알아서 청소를 하러 다니면서 집을 인식하고 맵핑하기 시작합니다! 따로 맵핑을 지시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찾아헤맨 1인,,) 바로 최초 청소를 시작하세요!
여러 사용기를 블로그 후기, 주변인들 후기로 종합해본 결과, 20~30평대는 그냥 실행해보시고요.. ㅎㅎ 40~50평대 이상이시면 반드시 완충 후 실행하세요! 또한, 집에 가구가 많거나 짐이 많으면 최초 청소시에 더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꼭 꼭 꼭 완충 후 첫 실행하세요!
완충 전 실행하시다가 배터리가 나가면, 심지어 집에 가구도 많은 편이고 바닥에 물건이 많은 집이라면, 최초 맵핑 시 로보락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ㅎㅎ
★ 또한, 처음에 청소를 시키면 이방 저방 두서없이 다닙니다. 방을 인식 못하는 것 아니야?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해도 청소를 한 번 스스로 끝마칠때까지 가만히 놔두시면 좋아요.
저는 방문을 닫거나, 청소기를 옮겨주거나 하는 등, 인위적인 작업을 가했더니 오히려 인식을 더 못하더라구요. 웬만큼 어려운 구석에 갇히지 않으면 라이다센서로 스스로 길을 잘 찾아다니니까, 걱정 마시고요. (다른 청소기들처럼 갇혔을 때도 빼주실 필요 없이, 그냥 두시면 알아서 헤매다 나오더라구요.)
★★★ 그리고 처음 맵핑에서 방이 표시되지 않더라도, 최초 맵핑 후 방이 나름 인식이 됩니다. 구역구역이 나누어지고, 그에 따라서 방을 수정, 편집할 수 있으니 최초 맵핑은 기계에게 맡겨둬주세요.
열심히 청소를 시작하는 샤오미 로보락 S5 Max.
후기를 올리는 현재, 사용한지 약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샤오미 로보락 로봇청소기 S5Max, 사용해보니 제가 직접 청소하는 것 대비, 흡입은 80%의 효과, 물걸레는 약....40%의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물걸레 청소 후 걸레가 까매지는 것을 보면 닦기는 닦는 것 같아서 생각보다는 만족스러워요.
눈에 띄게 느껴지는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외출 시 청소 시킬 수 있는 점, 생각보다 흡입기능이 좋아서 확실히 평일 청소 부담이 줄어듬(평일에 흡입청소 안해도 될 정도), 똑똑한 라이다 센서 덕분에 청소가 완전히 되었다는 안도감 등.
단점: 동그라미 모양이다보니, 구석구석 닦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물걸레), 귀퉁이 구석구석 남아있는 먼지들 있긴 있음, 방문 뒤에는 먼지가 쌓이므로 완전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
사실 위에 쓴 단점은, 어느 로봇 청소기나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
로봇을 쓸려면 감수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 전반적으로 아직 저는 샤오미 S5Max 에 대해 단점 인식 없이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좋아서 이거 사고 친정집에도 하나 사드렸어요. 급하시면 즉시 구매도 추천드리고, 좀 기다리실 수 있다면 특가 뜰 때 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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