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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021년 다이어리 추천 - 호보니치 테쵸 (ほぼ日手帳) 수첩, 만년필과 찰떡궁합 토모에리버 종이와 예쁜 케이스가 특징

by 깡총21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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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보니치 테쵸 (ほぼ日手帳) 2021년 다이어리 추천

 

 

 

안녕하세요~! 

 

혹시 다이어리를 쓰시나요?

다이어리를 쓰신다면, 가을~겨울이 되면 설레는 작업을 하나 거치게 됩니다. 바로 다음 해에 쓸 다이어리를 고르고 구매하는 것이죠! 저도 그런 즐거움을 매년 즐겨오고 있는 사람이라, 제가 사용하는 다이어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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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저의 모든 메모와 기록들은 디지털로 옮겨왔습니다. 

지금은 대략 아래와 같이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1) 약속, 일정관리는 모두 네이버 캘린더를 사용. (수첩은 자꾸 누락하게 되고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2) 업무노트는 회사에서 준 노트 사용 (너무 밋밋해서 좋아하는 캐릭터의 얇은 먼슬리를 매년 구매하여 끼워서 사용 ㅎㅎㅎㅎ 업무 일정은 네이버에 기록이 안되므로.) 

3) 일기는 매일 쓰지 않기 때문에.. 원노트에 작성 (노트북, 패드, 핸드폰 어디서든 동기화 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어디서든 일기, 생각정리를 기록할 수 있음. ) 

4) 5년 일기 - 2016년부터 가끔 작성해오던 5년일기. 데일리 일기장을 구입해서 해당 날짜 페이지에 각 해의 그 날 일어난 일이나 생각을 적는다. 예를들면, 1월 1일 페이지에에 2016년~2020년 내용이 한눈에 볼 수 있게 적혀있는 셈. 

5) 각종 메모 - 최근 Notion이라는 어플이 유용해보여서 사용하고 있는 중. 그 전에는 원노트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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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보니치 테쵸를 접한 것은 저 위의 4번, 5년 일기를 다 써서,,, 새로운 일기장을 사야해서 찾아보던 중 알게 되었습니다. 

 

요런 이쁜 ↓↓ 커버들이 잔뜩 있는 다이어리 브랜드입니다. 

이것이 제가 사용하고 있는 호보니치 테쵸 수첩입니다. (2020년 다이어리)  색깔이 너무 제 스타일로 귀여워서 고민없이 질렀습니다.... 결국 저는 커버때문에 산건가 싶네요; 

 

 

호보니치 테쵸를 사려고 알아보면서 여러 정보들을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주요 특징은... 4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 예쁜 커버가 많음 

 

(2) 토모에리버 종이를 사용하여 만년필 사용에 적합, 보존력 우수

 

(3) 토모에리버 종이 특성상 매우 얇고 가벼움 - 휴대성 좋음 

 

(4) 문구의 나라 일본에서 만드는 만큼.. 사용자 편의를 구석구석 배려했음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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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쁜 커버가 많음

 

다이어리... 안쓰는 사람들은 관심 없지만, 쓰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중요한 요소죠. 커버디자인과 속지 디자인 ㅎㅎㅎㅎㅎㅎ 호보니치는 속지 디자인은 마치 회사 수첩 같은 심플하면서도 격자로 되어 있어서, 기능성이 있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표지 커버만큼은 정말 다양합니다. 

 

 

이런 컬러 커버에서부터~ (컬러도 매년 판매하는 컬러가 다릅니다.......) 

2021년 호보니치 테쵸 오리지날 사이즈 (A6) 커버 - 컬러 라인업 

 

 

 

 

 

올해는 깅엄체크가 이쁘네요. 이런 체크 무늬도 매년 바뀝니다. ㅋㅋㅋ 일본 사람들 장사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커버만 3만원이 넘는 가격이라니.... 심지어 재질도 인조가죽이거나 PVC거나 천이나 뭐 그런 소재입니다.ㅋㅋ

 

 

 

 

 

캐릭터의 나라, 아니메의 나라 일본. 올해는 도라에몽과 란마 캐릭터 컨셉의 커버가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닙니다만, 만약에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시나모롤???)가 이렇게 출시된다면 가격 안보고 구매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세서미 스트리트도 있네요. 털복숭이 다이어리라니. 파격 커버에요.

 

 

 

 

아무튼,,, 저도 2019년 말에 처음 구매했어서, 커버 구경은 2번쨰입니다만, 어쨋든 매년 제 취향의 커버는 하나씩 있더라구요. 특이해보이는 디자인이 많지만,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다양하게 저격하고 있기에.. 커버로 유명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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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모에리버 종이를 사용하여 만년필 사용에 적합, 보존력 우수

 

 

 

 

저는 만년필은 잘 모르지만... 이 호보니치 테쵸 다이어리, 수첩들에서 사용하는 종이가 일본의 유명 종이, 토모에리버 종이라고 합니다. 만년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유명한 종이라고 하네요. 

 

이 종이 특징이...

- 성경책처럼 얇고 가볍고 비치게 생김 (정말 성경책 같다는 말이 딱 맞아요) 

- 근데 신기하게도 만년필 잉크는 뒤에 묻어나지 않음 

- 만년필 잉크가 이쁘게 테두리짐 

 

 

다만, 어려운 점도 있죠. 

- 잉크가 잘 마르지 않아서 압지를 사용해서 남은 잉크를 눌러주거나, 충분히 말려주어야합니다. 

 

 

사실 저처럼 연필 잡는 법이 특이해서 쓴 부분을 번지게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종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저는 만년필은 잘 모르지만. 보존력이 우수하다고 하여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학창시절에 수성 펜으로 기록한 수첩을 물에 빠뜨린 적이 있는데, 모두 번져서 수첩도 내용도 모두 날아갔던 기억 때문에 무조건 유성펜, 중성펜만을 사용하고. 물에 번지는 펜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게 후기들을 잘 보니까, 물에 강한 조합으로 쓰면 이 얇은 종이를 물에 담갔다 뺐다 난리를 쳐도 찢어지지만 않는다면 보존력이 상당히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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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모에리버 종이 특성상 매우 얇고 가벼움 - 휴대성 좋음 

 

저는 역시 들고다니지 않아서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만, 들고다니며 드로잉하거나 기록하거나 스케줄러로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어마어마한 장점으로 어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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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구의 나라 일본에서 만드는 만큼.. 사용자 편의를 구석구석 배려했음

 

일요일 시작/월요일 시작이 있어 선택할 수 있고..

1월 시작/4월 시작 노트가 따로 있다든지..

 

일본어 버전, 영문 버전이 있구요.

 

통권 한권으로 쓸 사람, 절반의 노트를 나누어 쓸 사람도 구분되어 있고. 

 

노트 종류가 상당히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잘 분류되어 있어서 모든 사람의 니즈를 맞출 수 있을 것 같이 생겼습니다. 오죽하면 5년짜리 일기를 작성하는 저에게도 5년 일기가 딱 원래 제가 사용하던! 그런 포맷이더라구요. 

 

요런 포맷입니다. ↓↓ 날짜에 연도들이 쭉 써있고, 각 연도마다 해당 날짜 있었던 내용을 기록하면 됩니다. 

 

 

저는 기존에 몰스킨 데일리 수첩을 사서 제가 직접 연도를 써가며 작성했었는데요. 

 

호보니치의 장점은 몰스킨 대비 너무 가볍다. 

몰스킨의 장점은. 펜의 자유도가 높고 (유성펜 괜찮음), 각 연도마다 쓸 내용의 분량이 다를 수 있는데, 그걸 유연하게 조절하며 내맘대로 쓸 수 있다.... 이런 점이 크게 달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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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쨌든. 호보니치 소개는 이정도로 하구요. 제가 작년 말, 2019년 말에 꽂혀서 구매한 day-free 스케줄러(오리지날 A6 사이즈)와, 5년 일기장 (역시 A6 사이즈)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설레는 언박싱의 시간. 새 물건 꺼낼때가 가장 설레죠. 

 

 

 

 

 

가장 먼저, day-free 스케줄러입니다. 저는 매일매일 일기나 기록을 작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부러 날짜가 적혀있지 않고 먼슬리 - 자유노트로 구성된 day-free를 골랐습니다. 매일 안쓰고 + 쓰는 날은 몰아서 2~3페이지씩 쓰고, 사진도 많이 붙이고 하기 때문에, 날짜가 적혀있으면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1월 1일 페이지에 1월 3일 내용 쓰고 싶지 않거든요..ㅎㅎㅎㅎ

 

 

 

 

 

 

 

제가 고른 표지입니다! 이 표지 색상 조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어요. 친구들에게 자랑했더니 시큰둥한 반응을 들었던 것으로 봐서는... 대중적인 취향은 아닌걸까요?

 

 

 

 

 

 

약간 매트한 천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때탈거같더라구요. 커버를 주문할껄, 하는 후회가 되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 하지만 EMS 배송료가 어마무시해서, 다시 커버만을 위해 주문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이어리를 끼운 모습입니다. (귀여워!) 

 

 

 

 

 

 

먼슬리 페이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이 뒤는 다 자유노트 입니다. 근데 저는 먼슬리 계획표는 일정관리를 어플로 하고 있다보니...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2~3달 쓰려고 노력했는데, 스케줄 관리상 꼭 필요해서 쓰는게 아닌, 네이버 캘린더를 받아적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고 ;;;;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란입니다. ㅎㅎ

 

 

 

 

 

 

day-free가 데일리보다 얇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래서 커버가 조금 남는 기분도 있습니다. 매일 못쓰는 저에게는 딱 맞는 규격 같아요. 

 

 

 

 

 

 

 

다만, 생각했던 것보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글씨가 큰 편이라 걱정이 조금 됐네요. 제 손이 여자손 중 한 중간 정도고, 작은 손은 아니긴 합니다. 손바닥 만해요 종이도 얇고 ㅋㅋㅋ쓰기가 무서운.

 

 

 

 

 

 

 

두 번째는 절대로 갖고 싶었던. 5년 일기장입니다. 

 

이런 이쁜 케이스에 담겨서 온다길래..이 케이스조차 너무 이쁘고 막 "소중한 지인 또는 자기 자신에게 선물하세요" 이렇게 써있어서 저도 그만 저 자신에게 선물을 하고 말았습니다. (뭐 마침 필요하기도 했는데, 몰스킨 검정은 이제 좀 지겨웠거든요.)

 

 

 

 

 

 

 

리본을 풀어 열어보니 이런 패턴도 넘 이쁘게 들어가있고.....

 

 

 

 

 

 

 

 

이게 제가 가지고싶던 커버에요!!! 매년 팔고 있는 것 같아요. 아 근데 정말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ㅠㅠ ㅠ ㅠ아쉽습니다. 이 커버가 아니었다면 저는 A5를 사서 쓰고 여유있게 지냈을텐데, 커버 하나 때문에 이 오리지날 사이즈, A6 사이즈, 손바닥 사이즈를 사서 아직도 글씨 작게 쓰느라 고생중입니다. ㅠㅠ 하지만 이뻐서 한번은 사볼만 했어요. 2024년 말에는 큰 사이즈 살꺼에요..ㅋ

 

 

 

 

 

커버와 수첩이 따로 왔습니다. 

 

 

 

 

 

 

 

수첩과 책갈피 겸 책받침. 책받침 오랜만인데, 이게 토모에리버 종이가 너무 얇아서 이걸 받치지 않으면 뒤에 자국도 심하게 나고 뒷면에 나오는 뒷비침도 심하더라구요. (근데 이 이쁜 책받침을 친정에 두고 왔는데 어느새 보니 어머니가 잘 쓰고 계셔서... 올해 새로운 책받침을 다시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

 

 

 

 

 

설레는 개봉중~. 

 

 

 

 

 

 

표지는 이렇게 가짜가죽입니다. 

 

 

 

 

 

 

 

정말 손바닥 만하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좀 작겠다 싶었는데, 쓰면서 깨달았습니다. 저는 A6 사이즈는 사용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글씨를 작게 쓰면 글씨가 안이뻐지고 울퉁불퉁 써서 불만족 스러워요. 커버 쓰다듬으며 매일매일 그래도 커버 이쁘다 잘샀다 되뇌어요. ㅋㅋㅋ

 

 

 

 

 

 

천에 수가 놓아져있어요. 하 너무 이쁜데 때탈까봐 걱정되는 소재에요. 백프로 때탈꺼에요 ㅠㅠㅠ 집에서만 써도 책상때만 묻어도 까매질께 눈에 선합니다. 전반적으로 때타서 원래의 영롱한 색은 전혀 흔적도 안남겠져?

 

 

 

 

 

 

태슬이 달린 책갈피도 너무나 취향 저격입니다. 

 

 

 

 

 

문방구 가서 반짝이 소재 말고 오돌도돌 소재 책싸개? 학창시절에 쓰던 그런 책비닐 사와서 그냥 제가 커버 만들어서 끼웠어요. 죽어도 생으로는 못쓰겠더라구요. 

 

 

 

 

 

 

나름 자랑스럽게 마친 마감. (?)

 

 

 

 

 

저 펜꽂이에 들어가는 펜은 단 한자루도 없을 것 같네요 지구상에. ㅋㅋㅋㅋㅋㅋㅋ 있어도 엄청 얇아서 글씨는 못쓸꺼에요. 그래도 저것도 살려야되서 저기 칼로 구멍냈어요.;;

 

 

 

 

 

 

2020년에 좋은 일들이 많을 것 같아서 ㅋㅋㅋ기록용으로 충동구매한 day-free도 껍질을 씌워줬습니다. 아 조금더 복잡했어요. 펜홀더가 양쪽 두개고 안에 주머니가 많거든요. 

 

 

 

 

 

 

자르기 전에 잘 계산해서 잘라야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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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종이를 쓸려면 여기에 맞는 펜이 따로 있다던데...폭풍 검색을 해서 

- 내수성이 강한 잉크 (만년필 사용) 

- 유니스타일핏 중성펜

 

요 두개가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분이 자세하게 올려놓으셨더라구요. 아주 잘 참고했습니다. ↓↓↓↓↓

 

h2w99.tistory.com/385

 

토모에리버(호보니치, 지분테쵸)에 제트스트림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최근에 내년에 사용할 다이어리를 사용해보고 있다. 내년 다이어리용으로 구입해두고 있는 것은 지분테쵸와 호보니치 테쵸 이렇게 두가지인데, 두 다이어리 모두 토모에리버(トモエリバー)라��

h2w99.tistory.com

 

 

 

 

만년필 + 내수성 잉크는 쓰고 있지만, 만년필은 급할 때 갑자기 잉크를 채워야하거나 아무튼 귀찮을수도 있어서요. 바로 유니 스타일핏을 몇가지 색깔 구매해서 (세트로 다살뻔했어요) 테스트해봤습니다. 

 

 

 

호보니치에서 준 연습종이에 펜 색깔별로 작성하고 흐르는 물에 5초 이상 두고, 또 한 물에 3분? 5분? 정도 담갔다 뺐습니다. ↓

 

음. 고대하던 핑크 색상은. 번지네요 사용할 수 없겠어요. 

나머지 색상은 살아남았습니다. 

 

역시 아쉬운 점이네요. 내수성 강한 잉크를 사용해야 하다보니, 싸인펜이나 일반 펜을 쓸 때 예쁜 색깔 펜들을 자유롭게 쓸 수 없다는...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원래 내수성을 추구하는 저로서는 늘 느끼고 있던 부분이라 괜찮습니다. (유성펜만해도 색깔이 상당히 한정이 있죠.) 

 

 

신한 라이너 펜도 세트가 있어서 써봤는데, 신한 라이너는 늘 색이 연해서 메인 메모나 일기용으로는 잘 안쓰게 되는 것 같아요. 다시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는 또 핑크를 사용하고 싶은 열망이 생겨서 내수성 있는 잉크를 구매하기에 이르렀었네요. 2020년 초에요.. ㅎㅎㅎ 그건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른 포스팅으로 올려볼께요. 내수성 테스트와 펜 색깔, 뒷비침 테스트를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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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이어리를 구매 고민하고 계시다면~ 

 

올해는 호보니치 테쵸 어떠실까요? 분명 만년필을 쓰시거나, 특별한 커버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다이어리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은 사악하지만. ㅠ ㅠ ㅠ 저는 호갱님이 되어 올해도 구매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올해는 A5 사이즈 (저 손바닥 사이즈의 2배 사이즈) 데일리를 한번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의 하루하루를 기록하기 좋을 것 같아요. 데일리 기록 가능하고, 사이즈가 크면 집에 폰 사진 프린터기가 있어서 사진도 매일 붙일 수 있고 ^^ . 

 

제 개인노트는 살지말지, 산다면 어떻게 사용할지, 사이즈는 뭘로할지....고민중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저 A6 커버를 다시 사용하고 싶은데 크기가 너무 작은듯해서요. 무엇보다 다이어리를 2개 이상 쓰는 것은 제 역사상 불가능했습니다. ㅋㅋㅋㅋ 정신없어요. 원노트도 있고, 이제 올해는 블로그도 있네요. 

 

 

 

5년 일기는 너무 잘 쓰고 있고요. 내년에도 2년차 작성해야겠죠. 벌써 1년차의 기록이 쌓여서 매일매일 쓰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2020년 올해는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이 많았었거든요. 내년에 쓸 것도 무지 기대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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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 사고나서, 뭐 샀는지도 후기 남겨볼께요. ㅎㅎㅎㅎㅎ 

 

다이어리 고르면서 두근두근해서 포스팅 남겨보았는데, 글을 쓰면서 저도 작년 생각이 나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수첩 쓰시는 분들 모두 선택과 고민의 연말 시즌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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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안지나서 구매하고 후기 남겼습니다 ㅎㅎㅎㅎ (성격급하쥬)

2021년 다이어리 구매 내용 ↓

 

pellong.tistory.com/22

 

2021년 다이어리 계획을 세웠습니다 - 호보니치 카즌(cousin A5) 데일리, 호보니치 오리지널(A6), 호보

2021년 다이어리 계획 - 호보니치와 함께! 안녕하세요~ 요번 추석 연휴 기간, 저의 관심사는 내년에 사용할 다이어리입니다. 호보니치 테쵸의 2021년 다이어리들이 9~10월 동안 출시되었는데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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