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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도전

미나리 요리 - 미나리 볶음밥 2탄 (feat. 살라미), 살라미 먹는법 ^^

by 깡총21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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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볶음밥 ♥

- 살라미를 넣은 미나리 볶음밥 -

 

 

안녕하세요! 

 

미나리를 좋아하는지라.. 또 미나리를 사고... 

근데 또 요새 요리도 밥 먹기도 귀찮아서 또 볶음밥을 하고... 

 

그래서 미나리 볶음밥을 엄청 해먹고 있는 요즘입니다. ^^ 

 

이번에 새로운 재료를 넣어봤는데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바로 "살라미" 입니다!!!!!!!!!!!!!!!

미나리 요리, 한식 요리, 미나리볶음밥에 

유럽 한숟갈 묻혔는데, 이거 찐맛입니다. ㅋㅋㅋ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살라미가 들어간 미나리볶음밥입니다. 

 

 

저 이거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우연인가? 

싶어서요..

 

꽤 여러번 해먹어보고 진짜 매번 맛있길래 

자신있게 올려봐요. 

살라미 한 번 활용해보세요! 

 

 

★ 제가 사용한 살라미는 Volpi라는 브랜드명의 살라미에요. 

신세계백화점 델리카트슨에서 구입했는데, 

백화점 델리미트 코너에 가시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 후추가 묻어있어서 후추향이 꽤 강한 편이에요. 

살라미+후추 향이 적절히 강하게 나는데, 

미나리 향도 강한 편인데 둘이 의외로 조화롭다는 사실! 

 

사진출처: https://www.ditalia.com/products/volpi-romano-salame

 

 

 

 

 

순한맛(?) 미나리 볶음밥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살라미 말고 새우를 넣고 쯔유로 간해서 

미나리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미나리 볶음밥이에요. ^^ 

 

pellong.tistory.com/41?category=878864

 

미나리 요리 - 미나리 볶음밥 만들기 ~~ 미나리향 솔솔 맛있어요 ^^

미나리 볶음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나리 볶음밥 만들기 해보았어요. 제 단골 메뉴인데요..ㅋㅋ 미나리 1/2단과 식은밥만 있어도 뚝딱 만들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여러번 만들어

pellong.tistory.com

 

 

 

안쓰던 재료 써서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만드는 과정 써볼께요. ㅎㅎ

 

 

 

재료

 

- 마늘, 양파

- 살라미

- 식은밥

 

- 미나리 

 

- 쯔유

 

 

* 정말 착한 메뉴입니다.

재료가 정말 간단하고 만드는 것도 정말 오래 안걸려요. 

배도 불러요. 

 

 

 

 

만들기

 

 

 

1. 팬 달구어서 중불로 기름 + 마늘 넣고 향 내주세요. 

언제 맡아도 맛있는 마늘향 솔솔~ 

 

 

 

 

2. 작은 크기로 다듬은 살라미와 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여기부턴 센불로 해주세요. 

살라미 들어가자마자 향이 솔솔~ 나요. 

 

 

제가 사용한 살라미는 후추로 양념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정말 팬에 넣자마자 향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살라미도 후추도 향이 세긴 한데, 

볶음밥에 들어갔을 때 정말 맛있는 향이에요. 

 

미나리 안넣고 만들어도 "살라미 볶음밥"으로 임명할 수 있을 정도....ㅋㅋ

 

 

 

 

아래와 같이 잘 볶아줍니다^^ 

 

 

 

 

 

 

3. 밥을 넣고 섞으며 볶아주세요. (아직 센불 유지!!!) 

 

저는 요새 냄비밥이 맛있어서 냄비밥으로 해주었구요. 

쌀을 물에 안불리고 물양도 조금 줄여서,

수분기 덜한 밥으로 지어봤어요.

 

수분기가 덜할 때 볶음밥 하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전략적 밥짓기가 가능한 냄비밥! 수분 80% 원했는데~ 딱 맞게 되어서 볶음밥 잘해먹었어요. 

 

 

스타우브 라이스꼬꼬떼 가장 작은 사이즈가, 

밥 매끼니 1컵씩만 해먹는 저희집 사이즈에 딱! 맞아요. 

 

밥 조금 먹는 저는 2끼 나눠 먹구요. 

남편이랑 먹으면 딱 1끼 분량이라 

밥을 냉장보관 안해도 되서 좋아요. 

 

밥 많이 해놓을 때는 그냥 밥솥이나 더 큰 냄비에 왕창 하면 되구요. 

^0^

 

 

 

 

 

1인분이지만 제가 먹을꺼지만 배고파서 밥 많이 넣었어요. 

(이걸 계산해서 야채도 평소보다 많이 넣었다는 함정. ㅎㅎ)

 

 

 

 

 

 

4. 미나리 넣어 빠른 속도, 센불로 휘리릭 볶아내주세요. 

어...밥을 너무 많이 넣었더니 미나리가 적어보이는 것은 느낌뿐인가요? ㅎㅎ

 

 

미나리는 엄청 빨리 익고 흐물흐물해 지니까~ 

빠른 속도로 볶아내주시면 좋아요. 

 

 

 

 

 

5. 밥을 가장자리로 밀어 공간을 만들고 계란을 넣어주세요. 

넣자마자 스크램블 익히듯히 휘휘 저어서 대강 익혀주세요. 

그리고 좀 익어간다 싶을 때 그만 저어서 계란이 덩어리질 수 있도록, 굳도록 살짝 기다려주세요.

그러고 나서 휘휘 섞어주시면 되어요. 

저는 이 날 나또에 계란노른자를 얹어 먹어버려서, 흰자밖에 없어서 흰자로 했어요. ㅋㅋㅋㅋㅋ

 

 

 

윗 사진은 흰자만 있는데, 노른자까지 섞어서 만들면 더 맛있고 색깔도 이뻐요. 

아래 사진처럼요. (하두 많이 해먹어서 사진이 많아요. ㅋㅋ)

이 때는 2인분을 만드느라, 더 큰 팬에 2인분 양이에요. 계란 저어서 덩어리될 수 있게 익히는 중이에요. 

 

 

 

 

다 섞어주면 이렇게 완성되요. (흰자버전) 

 

 

 

 

 

노른자 있는 버전은 이래요. 좀더 노란색이 도니 색깔이 맛깔스러워요. 

(실제로 노른자 덕후인 저는 맛 차이도 느껴요.) 

노른자 포함 버전. 1인분당 계란 1개인데, 이날은 2인분인데 계란 1개 넣어서 좀 아쉬웠어요. 

 

 

 

 

6. 쯔유로 간 해주세요. 

제가 사용한 쯔유는 2배농축 4배농축 등등, 농축 쯔유는 아니고 

그냥 소면용 쯔유 썼어요. 

기꼬망 쯔유.!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구입했어요. 아마 인터넷이나, 백화점 식품관, 대형 마트에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구성품 간단히 보면서 비교해서 사는 편인데, 

농축 쯔유가 간 내기는 편하고 좋지만, 

농축 안된게 좀더 첨가물이 적은 것 같더라구요. 

 

괜히 웰빙해보자는 핑계도 대고,, 

제가 간맞추는 것도 자신 없는 편이다보니

(욕심 많고 성격 급해서 간을 세게 하는 편) 

요게 더 요리하기 편하고 맛있네요.^^ 

 

 

쯔유 조금씩 넣으면서 간 해주시고요, 정말 조금 넣으셔도 되어요. 

저는 1인분은 1숟갈, 

2인분은 2숟갈 넣었어요. 

 

첨 간하실 때는 맛보면서 간 해주시면 되어요. ^^ 

 

 

 

7. 완성입니다!!!!!! 살라미 버전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접시에 담아먹으면서 기분전환. 

 

 

그런데 이 날 이 볶음밥 먹으며 자세히 보니까.. 

제가 무진장 좋아하고 아끼는 이 예쁜 접시가 

살짝 금이 간거 있죵. 

 

너무 안타까워요 어떻게 순간접착제라도 붙여야하나~ 고민이어요. 

 

 

 

 

 

인스타 너낌으로다가 

천장샷도 찍어보고요. 

 

 

 

 

김에 싸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김도 두통이나 먹었습니다. ㅋㅋㅋ

 

 

 

 

노란자 들어간 버전도 너무 색깔도 맛깔스럽고 이쁘게 

잘나왔어요! 

 

 

 

 

남편이랑 같이 차려먹는 밥이 확실히 

혼자 먹을 때보다 진수성찬이네요. 

ㅋㅋㅋ일손이 두개라서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다보니 어쩔수가 없어요. 

 

 

 

 

살라미,, 다먹어가는데 이번엔 후추 없는 버전도 사서 

한 번 해봐야겠어요. 

 

이렇게 조금씩 변형 시도도 해보니, 

먹던 메뉴도 레시피가 다양화되면서 뿌듯한 마음도 들어요. 

 

한 번 지나가다 살라미 보시면, 

살라미 활용법으로 한 번 해드셔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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