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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도전

샌드위치 만들기 - 홈메이드 샌드위치 BLETC 만들기!

by 깡총21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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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TC 샌드위치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즘에도 계속해서 샌드위치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잠귀신인 제가 주말 아침에 일어나게 되는 동력이 되고 있을정도로 

맛있게 진화하고 있는데요...ㅎㅎㅎ

(물론 그렇다고 아침에 일어나기 쉽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오늘은 샌드위치 완전체 버전 1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bacon - lettuce - egg - tomato - cheese로 완성되는 ... BLETC 입니다. 

(버전 2도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역시 맛있지만 우열을 가릴 수 없어서 둘다 완전체입니다.)

 

보기만해도 침넘어가는 홈메이드 샌드위치!

 

 

 

 

 

물론 샌드위치는 항상 집에 있는 재료를 바탕으로 이것저것 넣어봅니다만...

(그동안 만든 샌드위치들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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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조합은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것 중 최고 꿀조합인 것 같아요.

 

 

햄, 치즈, 청상추(로메인, 양상추 등) 그리고 계란.

 요것들이야 일반적으로 넣는 재료들이지만. 

 

 

요번 샌드위치의 핵심적인 재료는 토마토 입니다.

새콤달콤한 맛 "토마토"가 들어가서 더욱 감칠맛이 나고 청량한 맛이 나요~!!

 

 

 

 

 

1. 우선 치아바타를 구워줍니다. (식빵도 좋은데 요새 쫄깃한 치아바타 홀릭입니다) 

치즈 치아바타. 이날 그러고보니 샌드위치 속은 무지하게 맛있었지만 샌드위치빵은 엄청 별로였네요.  

 

 

 

저는 뒤늦게 치아바타 홀릭이 되어서 ,,,

여기저기 치아바타를 먹어보고 있는데요.

 

샌드위치를 만들 때 빵맛도 무지하게 중요하더라구요. 맛있는 빵과 맛없는 빵의 빵맛 차이의 2배 이상 샌드위치 맛이 결정되더라는. 

 

조만간 빵 리뷰도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여러 빵집 빵 기록하려니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ㅋㅋ

 

 

발뮤다에서 구워지고 있는 빵. ㅎㅎㅎㅎㅎ 발뮤다 너무 좋아요. 빵맛이 다른 토스트기랑 비교가 안되네요. 첨 들어왔을 때부터 애용하고 있습니다. 

 

 

 

 

2. 재료를 준비합니다. - 빵, 에멘탈치즈, 베이컨, 계란, 상추, 토마토

 

- 빵 (중요★★)이 날은 나폴레옹 빵으로 만든 날 사진이네요. 나폴레옹 치아바타는 크기는 좀 작지만, 가격도 괜찮고(SKT 할인 받아서 2500원정도) 샌드위치 만들기에 적합한 두께여서 추천합니다. 

 

- 에멘탈치즈 (중요, 강력추천 ★) 슈퍼마켓에서 파는 일반 치즈와는 맛의 차원이 다른데, 정말 손쉽게 재료만으로 샌드위치의 맛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주고 호텔에서 먹는 맛이 납니다. 강력 추천하는 재료입니다. 

 

- 베이컨 (아직 연구중 ★)아직 베이컨, 햄류까지 연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 청상추. 로메인, 청상추 등을 이용합니다. 고기 쌈싸먹는 적상추는 적상추 맛이 나더라구요. 비추천합니다.

 

- 토마토. (중요 ★) 야채만큼이나 중요한 토마토입니다. 감칠맛을 높여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란입니다. 필수재료죠. 

 

 

 

 

 

 

 

저희집 사는 사람들은 다들 앞니가 특이해서(?) 상추를 베어먹기 힘들어합니다. 때문에 상추도 조각내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구워진 빵에 상추 - 토마토 - 치즈 - 계란 - 햄 순으로 올려줍니다. 

 

 

토마토는 얇게 썰어서 올려주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블로그에도 쓰기에도 민망한 과정샷들입니다....만, 그래도, 만들어보니 맛이 달랐기에 포스팅합니다. 

 

 

 

 

 

치즈 바로 위/아래에는 뜨거운 재료(계란, 햄 등)를 넣어서 치즈가 살짝 녹으면 더 자연스럽게 맛이 조화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3. 맨 위에 소스를 발라줍니다. 

 

- 소스 맛을 더 강하게 느끼고 싶을 때는 토핑 바로 위에 소스를 뿌려주세요. 

- 소스를 은은하게 느끼고 싶을 때는 빵에 소스를 발라주세요. 

 

 

 

 

*****내용 추가합니다 (2020.10.7)*****

 

뒤늦게 포스팅을 다시 읽어보니.. 소스 만드는 법을 안올렸네요?!!!!!

 

소스는 마요네즈 + 발사믹식초 혼합을 강력추천 드립니다. 

정말 맛있고 백화점, 호텔맛 나요. 재료와 잘 조화되면서도 존재감도 약간은 있는 소스입니다. 마늘 좋아하시면 마늘 갈아서 넣으셔두 맛있습니다. ㅎㅎ 원래 치킨 샌드위치 꿀조합 소스였는데, 여기에 넣어도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왼쪽은 마요네즈+발사믹+마늘 조합입니다. 마늘이 좀 크게 갈려서..;; 마늘마늘 했습니다. 오른쪽은 마요네즈를 싫어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만든 요거트+발사믹+치즈 조합입니다. 요것도 꽤 괜찮습니다만 묽어지므로 빵에 발라주세요 :) 

 

윗 사진의 오른쪽 소스는 플레인요거트+발사믹+치즈 조합이에요. 마요네즈 대신 플레인 요거트를 사용해봤어요. 조금 시큼한 요거트스러운 맛이 강해지긴 해서(발사믹에도 신 맛이 있다보니) 새콤새콤 하긴 한데요~그래서 고소한 맛도 나라고 치즈도 좀 갈아넣었구요.  다이어트 중이시거나 마요네즈 싫어하시면 충분히 이걸로도 대체 가능한 맛이었습니다 :) 

 

 

 

 

 

 

 

4. 완성입니다!!!! 

 

 

 

 

너무 탐스럽게 생긴 단면...ㅎㅎㅎ

아 이날 정말 완벽했어요. 빵만 좋았더라면.....

 

 

 

 

 

 

 

위에서도 한 컷. 

 

 

 

 

사진 샌드위치에 사용한 빵은 테라로사의 빵이었습니다. 딱 보기에도 좀 맛없어보이긴 했는데, 마감 세일 중이라서 그냥 경험삼아 사봤어요. 그런데 무슨 빵인지 벽돌인지 모르겠는 밀가루 벽돌 맛이 나더라구요. 사온 바로 다음날, 죽은 빵도 되살린다는 발뮤다 토스터기로 구웠는데 말이죠~~~~. 실망스러운 맛이었기에 다시는 구입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커피로 유명한 테라로사에서는 역시 커피만 사마셔야겠어요. 

(다른 빵은 이렇게까지 맛없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이상했네요.) 

 

 

 

 

 

다음엔 완전체 2 샌드위치 (보다 다른 재료의 추가) 

 

 

그리고 사먹는 샌드위치 연구 + 사먹는 샌드위치 따라잡기로 샌드위치 포스팅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둘다 어느정도 준비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ㅋㅋ 사먹는 기간도 있어야 해서..ㅋ.ㅋㅋ

 

 

그리고 여기저기 사먹어봐도....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사먹으면서 연구하고 있지만 맛있는 샌드위치는 

의외로 찾기가 힘드네요. 

 

 

ㅎㅎㅎㅎㅎㅎ 샌드위치의 매력은 계속 연구해가며 이것저것 쉽게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샌드위치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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