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만들기 2탄 - 맛있는 소스팁♥ "양파소스" 간단하게 고급진 맛 낼수있어요~!

샌드위치 만들기 2탄 - 버터양파 소스를 활용해보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샌드위치 완전체 2탄 소개드려요. 버터양파 소스를 활용한 샌드위치인데요, 소스 하나만으로도 샌드위치의 감칠맛이 확 살아나요. 집에 남는 양파 조금만 있어도 간단히 해볼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

 

 

오늘도 완성샷부터 드립니다. ↓↓↓↓↓

 

 

 

 

오늘의 재료: 

 

빵: 치아바타 (나폴레옹 치아바타 이용했어요. ^^)

 

속재료: 청상추, 루꼴라, 에멘탈치즈, 계란 2개, 베이컨 

 

소스: 버터 한조각 & 양파, 마요네즈&발사믹 

(양파 소스 첫 도전이라 마요네즈&발사믹 조합도 같이 넣어봤어요. ~~ 실패해도 맛있으라고...ㅋㅋ) 

 

 

 

 

 

 

 

만들기

 

 

1. 빵을 구워주세요. 나폴레옹 빵집 치아바타 맛있었네요. 

맛있는 치아바타 빵 빵 빵~!

 

 

 

빵을 너무 맛있게 구워주는 발뮤다. 저희 집에서 제일 잘 산 가전제품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남편이 꼭 사야하냐고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요새는 발뮤다 최고라고 해요. ㅎㅎㅎ

 

 

 

 

 

 

2. 빵이 구워질동안 재료 준비해주세요.  (1)치즈,  (2)스크램블 에그와 햄,  (3)양파소스 순서로 갈께요.

 

 

(1)치즈 - 냉장고에서 꺼내기 (?) ㅋㅋ

저희가 사용하는 에멘탈 치즈에요. 백화점에서 파는 것 중 여러개 먹어봤는데, 요게 꼬릿꼬릿한 치즈 맛도 나고 맛있었어요~! 역시 프랑스 치즈라서 그런걸까요...기분탓인걸까요...? ㅎㅎㅎ

 

 

 

 

이렇게 치즈 단면 반 자른 모양으로 들어있어요. :) 

 

 

 

 

 

(2) 스크램블 에그와 햄 준비 

 

 

계란 두개에 우유 약간 넣어서 풀어주세요. 우유 너무 많이 넣으면 계란이 뭉치지 않아서 샌드위치 먹을때 흘러내릴 수 있어요. 쉽게 드시려면 우유 적당히~~~ 

계란 계란. 제가 좋아하는 계란은 두개 넣습니다. ㅎㅎㅎ 저희는 하나 만들어 반 나눠먹기 때문에 1인 1계란이 되어요. 

 

 

이 단계에서 우유를 너무 많이 넣으셨다면? 샌드위치를 랩으로 싸서 단단히 뭉쳐주세요. 그러면 흘러내려도 쉽게 먹을 수 있어요. 

 

 

 

 

팬을 달구고 계란을 넣어서 젓가락으로 휘휘 저으면서 익혀주시다가, 굳어질 때쯤 뭉쳐주시면 되요. 

 

 

 

 

 

계란 다 하면 햄을 구워주세요. 구울동안 토마토 얇게 썰어주었어요. 

토마토도 핵심 재료. !!! 넣는 순간 감칠맛이 확 올라와요. ^^

 

 

 

 

 

 

(3) 소스 - 안전한 마요네즈+발사믹 소스와 새로운 도전 버터+양파 소스.

 

 

발사믹+마요네즈 섞어주세요. 

칼로리를 반으로 줄였다고 해서 믿고(?) 구매해본 오뚜기 마요네스. 발사믹은 요거 진짜 맛있어요. 추천 아이템이에요. 

 

 

 

비율은 아래 비율정도로 넣어서 섞어주세요. 발사믹을 조금씩 넣어 추가하면서 입맛에 맞는 간을 찾아주세요! 어느순간 확 신맛이 강해질 수 있어서, 마요네즈 먼저 넣고 발사믹은 조금씩 추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섞이지 않을 것 같이 생겼지만 무척 잘 섞여요. 

 

어...이날 마늘도 넣었네요. 전날 먹고 남은 마늘일듯.... 좀 과한 맛이 날까 걱정도했지만,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괜찮았어요. ^^

 

 

 

 

버터양파 소스 만들 양파는 얇게 썰어주세요. 불고기 할 때 처럼 썰어주시면 되어요. :)

 

 

 

 

버터 한 조각 넣고 녹여주세요! 너무 센 불로 하시면 타요. ~~~ 저희는 계란 한 다음에 하다가 센불로 해서 좀 색이 안이쁘게 나왔어요. 꼭 중불로 녹여주세요. 

 

 

 

 

양파 넣고 중약불~중불로 익혀주세요. 양파가 갈색으로 변하고 흐물흐물해질때까지 해주시면 되어요. 양파에서 조금 물이 나와도 괜찮아요. ~~~ 양파 맛이 녹아있어서 맛있어요. ^^

 

 

 

참 저는 버터 이날 새버터를 뜯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먹기 좋게 소분해서 냉동해놓았어요. 그때그때 잘라서 먹으려니 요리할 때 안그래도 정신없는데..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아래처럼 잘라서 하나하나 랩으로 쌌어요. 

 

 

 

그러고 요렇게 봉지에 담아서, 날짜랑 버터 이름 써서 냉동실에 넣어주면 완성! 이런거 이름 써넣겠다고 다이소에서 견출지(잘 떼어지는 견출지) 사서 냉장고 옆 수납장에 항상 넣어두어요. 

 

 

 

 

 

 

3. 완성된 재료들을 합체해주세요. 

 

이 날 블로그 열심히 올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한곳에 모아서 사진 찍어보았어요. 부끄럽게도 버터 양파가 탔군요. 그래도 저래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후에 성공한 양파 사진도 다시 올릴께요...ㅎㅎ (이 날 이후로 또 새로운 양파소스를 개발했거든요. 그것도 올릴꺼에요... ㅎㅎㅎ) 

재료 떼샷! ㅎㅎㅎㅎㅎ

 

 

 

 

 

오늘도 늘 하는 순서로 갈께요. 야채 → 토마토 → 치즈 → 계란 → 햄 순서로 올릴 거에요.

 

그리고 소스는 취향 따라서 발라주시면 되어요. 소스 맛 은은하게 느끼고 싶으실 때는 빵에 발라주시고, 조금 소스가 묽게 된 날도 빵에 발라주세요. 소스 맛을 존재감 있게 강하게 느끼고 싶으시면 재료위에 마지막에 듬뿍 발라서 빵 덮어주시면 좋아요. 

 

 

 

 

저는 이 날 소스가 두개여서 일단 맨 아랫층에 소스를 깔았어요. 

마늘소스. 아침부터 마늘이 강력할 것 같지만, 재료가 다양해서 마늘 향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재료 조화가 잘 되어서 감칠맛이 늘어나서 좋아요. 

 

 

 

 

야채 깔아주세요. 이 날은 집에서 기른 루꼴라도 넣었어요. ^^ 마늘에 루꼴라에 양파에, 거의 총출동 느낌. 각잡고 만들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집에서 기른 루꼴라인데, 바로 따서 먹으니 향이 완전 살아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갓 딴 싱싱한 채소가 가장 맛있는 건가봐요. 

 

 

 

 

토마토 올려주세요. 

요리할 때 어디 넣어도 맛있는 토마토. 늘 집에 구비해두어요. 토마토소스 파스타 만들때도 사용하고, 카레 만들때도 사용하고, 돼지고기 찜, 소고기찜 등등 가볍게 찜요리할때도 넣어주시면 정말 맛있어요. ! 

 

 

 

 

치즈 올려주세요. 음 크기가 잘 맞지 않아서, 손으로 짤라서 이어붙였어요. (?) 

구멍 송송 에멘탈. 구멍 상태(?)는 늘 달라요. 

 

 

 

 

계란 올려주세요. 치즈 위에 계란이 따뜻하게 올라가면 치즈가 살짝 녹아서 조화가 잘 되고 너무 맛있어요.

 

 

 

 

 

구운 베이컨(햄) 올려주세요. 

햄도 어서 연구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아직 치즈와 소스, 그리고 빵을 탐구하는 중입니다. ! 탐구하고 실험해볼 여지가 많아서 요리가 재미있어요. 

 

 

 

 

좀 타서 못생겨진, 양파, 그러나 버터로 구워서 맛없을 수가 없는 양파소스를 올려주세요. 이 사진만 올리려니 부끄러워서.. 성공시의 사진도 아래 보여드릴께요.. 

조금 타버린 양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약간 탄거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맛은 그대로 버터+양파 조합으로 너무 좋아요. 

 

 

 

 

아래 사진에서 맨 위쪽에 보이는 접시에, 감자, 가지, 햄과 같이 있는 갈색 물체 보이시나요? 이게 버터 양파 최초 시도시 사진이에요. 이 날 샌드위치 대량생산 (4개) 했던 날인데, 저 양파가 정말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 저런 연한 갈색으로 볶아주시면 좋아요. ^^

 

 

 

 

마지막 뚜껑 덮어주시면 완성입니다.!!!

떨리는 완성시간. ㅋㅋㅋㅋㅋ 이 때가 가장 설레고 배고파요.. 

 

 

 

 

 

4. 완성샷 사진 찍기 & 먹기. 

 

높아서 먹을 수 있을까 싶지만, 빵이 폭신해서 잘 눌러서 먹으면 한입 충분히 가능합니다!

너무 맛있게 생긴 샌드위치. 저희는 반 잘라서 두명이서 한 조각씩 나누어 먹어요. 그렇게 반만 먹어도 든든해요. :)

 

 

 

 

반 자른 단면. 이렇게 단면샷이 가장 맛있어보이는 것 같아요. 시선 강탈... ㅎㅎㅎ

 

 

 

 

둘이서 먹으니까 두개! 

 

 

 

 

 

한 입 먹고 감탄스러운 맛이라 찍어보았습니다. 너무 맛있고 싱싱한 맛이 나요. 

 

-=-=-=-=-=-=--=-=-=-=-=-=-=-=-

 

ㅎㅎㅎ 오늘 소개해드린 샌드위치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_+ 

 

버터와 양파 소스 꿀조합으로 정말 추천드려요. 몸에도 좋고.~~~ 

 

그런데, 또, 우리가 모른척하려해도 모른척할 수가 없잖아요...........하... 버터.. ㅎ 버터 너무 맛있고 소중한 존재이지만, 버터가 또 몸에 안좋다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남편 왈, 마가린 때문에 버터가 악명이 높아졌지만 버터는 사실 몸에 나쁘지 않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버터먹으면서 살 못빼잖아요. ㅠㅠ) 

 

그래서, 다음에는 버터 없이도 비슷하게 감칠맛,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는 양파 소스를 소개해드릴께요.

 

 

 

 

실험과 연구와 맛보기는 계속됩니다. 다음 글로 찾아올께요.  (그래도 맛없는건 안올리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맛있었던 것만 포스팅하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맛있었던 기억도 떠오르고, 해서 포스팅 하나하나 올리는 과정이 저도 즐겁습니다.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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