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구입한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후기를
임신출산 크리(?)로 인해 지금 남겨봅니다. ㅋㅋ
매우 잘 쓰고 있기에,
후기도 남길만 하다고 생각이 되어.. 사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_^
저는 아이패드 프로를 정말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이용하고 있고, 정말 제 삶에서 뗄 수 없는 부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근데 이 역시 임신출산 크리로... 최근엔 활용을 못했지만요, 아무튼 휴대성 + 활용성의 조합이 극강입니다.)
(1) 동영상, 책(밀리의 서재) 등 컨텐츠 이용
(2) 굿노트를 활용하여 다이어리 작성
(3) 노타빌리티를 활용하여 업무노트 이용
(4) 노션을 이용하여 업무와 개인적인 활동
(5) 프로크리에이트를 이용한 그림, 캘리그라피
(6) 출장 시 Otter 어플(AI 딕테이션 어플)로 혹시모를 졸음(?)에 대비 --> 코로나로 인해 활용 덜함
아이패드 유용하게 사용하는 법은... 모두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고,
말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ㅎㅎ
그래서 그냥 언박싱 사진으로 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ㅎㅎ
아이패드 12.9인치와 11인치의 크기를 비교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더욱 유용한 언박싱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임신으로 눕눕 생활을 하며 우울해하던 차에,,
남편님이 사다주신
매직키보드 + 아이패드 프로 + 애플펜슬 2세대 세트 선물입니다. 후후후
애플펜슬도 사실 프로3세대 쓰면서 2세대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사면서 그냥 펜슬도 새거로 다시 쓰라고
또 사왔어요.... (??!!!!!!) 으음...
나 사실 이런거 좋아....^_^
대망의 본품.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입니다!!!!!! 두두두두두두
12.9인치라, 기대가 많이 됐어요.
프로 3세대 11인치를 이용하면서는 좀 크기가 아쉬웠거든요.
빠른 사용을 위해 액정필름도 미리 구매합니다.
프로 1세대부터 이용했던 (오래된 앱등이입니다.)
스코코 제품으로 구매해보았습니다.
떼샷입니다. ㅎㅎ 언박싱 하기 전에 이렇게 모아만 놔도 어찌나 뿌듯하던지요.
언박싱은 역시 뜯기 전이 가장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본품을 개봉하였습니다.
아이패드가 비닐에 싸여 있습니다.
친환경 애플께서 지금 보니 아이패드에는 충전기를 주셨네요..?
이 충전어댑터는 현재 아이폰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는 C타입 단자라 충전이 용이합니다.
늘 그래왔듯이 깔끔하지만 열어보지 않는 설명서 류의 케이스.
반짝반짝 새 상품입니다.
아이패드 개봉은 2017년에 처음, 2020년 두번째, 그리고 2020년에 또 세번째네요.
변함없이 사용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스코코 필름도 꺼내보았습니다. 붙여야 사용을 하니까 ㅠㅠ
패드는 무조건 무조건 소중히 다룹니다.
종이질감 필름을 구매한 것인데, 사각사각하고 반투명하지 않고,, 투명하고 매끈하네요.
종이질감 맞는데..;; 종이질감 아닌 것 같아요.
필름을 부착하였습니다.
능력자 남편님께서 먼지 한 톨 안들어가게 붙여오셨는데
어찌 그것이 가능한 일인지 옆에서 보면서도 신기하네요.ㅎㅎㅎ
이제 사용을 해볼 수 있습니다.
켰더니 흰 화면이 짠.
안녕하세요가 뜨고 빠른 시작을 해봅니다.
아이패드 3세대가 옆에 있었는데, 새로운 아이패드 설정을 하라고
데이터를 바로 옮길 수 있도록 안내가 뜹니다.
크기를 비교해보면, 약 2인치의 차이는 꽤나 큽니다.
이걸 카메라로 찍으면 데이터가 옮겨집니다.
이전 기기로 새로운 기기의 화면을 찍으면, 데이터를 옮겨줍니다.
꽤나 완벽하게 옮겨주고 아주 편리하고 깔끔합니다.
암호를 생성하고요.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합니다.
약관도 동의하고요.
시리는 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건너뜁니다.
마음이 급해여.
시작합니다.
와 화면 차이가 정말 큽니다.
생각보다도 화면크기가 훨씬 마음에 들고,
왜 처음부터 큰거 안써서.... 1년도 안되서 기계를 또 새로 샀나
하고 나자신에게 진지하게 물어봐야될 것 같습니다.;
뒷면으로 봐도 크기 차이는 상당합니다.
음 색깔이 달랐나봐요. 3세대는 실버, 4세대는 스페이스그레이를 산건가..
색깔은 민감하지 않아서 그냥 사주는대로 쓰고 있습니다.
(키보드 없는 커버를 연한 핑크로 샀더니 스페이스그레이가 좀 안어울리긴 해요.)
충전 단자는 C타입을 이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단자 위의 동그라미 3개는 키보드 연결 부분이구요.
카메라 개수가 늘어났어요.!
패드 카메라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자세히 보시면 카메라 렌즈가 2개 있습니다.
왜 찍었냐구요?
3세대 프로는 1개여서요. 비교할라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세대 1개짜리 카메라와 비교하니, 확실히 2구 인덕션이 맞습니다.
크기와 존재감이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다음으로 매직키보드를 개봉하였습니다.
사실 매직키보드가 무겁고 사용이 불편할 것 같아서.....
키보드 만큼은 이번 신상이 맘에 안들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요.
음각으로 새겨져있는 애플로고.
이런 두께이구요. 저 사이의 유격도 상당히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패드를 끼우지 않고 보관할 때 저도 모르게 세게 누르게 되면
고장날 것 같이 틈이 있어서요.
펼쳐보니, 처음에는 확실히 펼치는게 어색했습니다.
익숙해지면 편한데, 엄청 빨리 익숙해지긴 합니다.
이렇게 접히기 때문에 패드를 얹으면 노트북처럼 보이게 되는 구조입니다.
키보드로 크기 비교입니다. 2인치의 크기 차이는, 여러번 말씀드리는 것 같아
반복되는 것 같지만,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키보드를 칠 때도 훨씬 13인치가 편해요.
3세대 이전 모델이 좀 더러워지긴 했습니다만,
크기 비교입니다.
지문이 많이 보이네요 -_- ..
3세대 키보드는 이렇게 뭔가 천 같은 소재로
사악 덮혀잇는, 키보드틈이 없고
키보드가 얕게 눌렸었는데요.
매직키보드는 진짜 노트북같은 키보드로 변신했습니다.
터치패드도 있구요. 너무 사용감 좋은 애플의 터치패드 그대로입니다.
크기와 구성(?) 차이를 보시죠.
확실히 다르고 역시 처음에는 3세대 키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왠지 키감이 좀 가벼워진 느낌이랄까요)
익숙해지니 매직키보드가 훨씬 키감이 좋게 느껴집니다.
더 쉽게 타자를 칠 수 있는 것 같아요.
3세대 키보드는 좀더 꼭꼭 눌러야해요.
크기 비교입니다. 좀 측면에서 찍어서 12.9인치가 더더욱 커보이기는 하지만,
크기 차이는 확연합니다.
이렇게 보시면, 3세대와 차이가 느껴집니다.
매직키보드에 장착하면 패드가 바닥에서 조금 떨어져서 좀더 높이 거치되게 되는데요.
이게 상당히 목과 어깨를 편안하게 해주는 요소입니다.
3세대는 조금 오래 쓰면 (출장 등에서 노트북 대용으로 쓸 경우) 목, 어깨가 너무너무 아팠는데,
사용해보늬 프로 4세대는 통증이 덜 합니다.
또한, 3세대와 달리 여러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여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요.
평행하게 세워보았는데, 제 기준에서는 조금 각도가 낮다고 늘 느꼈거든요.
미세하지만 저는 이렇게 아주 조금 더 높여서 사용하구요.
닫을 때 노트북 처럼 힘빼고 뚜껑닫듯이 닫으면, 자연스럽게 잘 닫힙니다.
펼쳤을 때의 모습. (3세대 프로)
4세대 프로의 경우에는, 완전히 펴지지는 않는 구조에요.
펜슬도 개봉합니다.
동일 제품을 이미 언박싱 했었는데도,
새거니까 또 언박싱 하는 기분이 좋기는 좋네요.
흠.. 그래도 있으면 안샀어도 됐는데 하는 생각도..........ㅎ
그래도 3세대랑 쓰던 펜슬은 3세대를 다음에 사용하게 될
중고 구매자님 또는 가족 누구든 세트로 넘겨야 그분들도 잘 쓰실 거기두 하고요.
찰싹 붙여서 충전 중입니다.
붙이면 펜슬을 자동 인식합니다.
종이질감이긴 한데 서걱서걱하는 제품은 아니네요.
그래도 완전 미끌미끌 미끄러지지는 않는 것 같아서,
안그래도 그림작업 많이 하지 않을 것 같아서 너무 종이질감이 심한건 싫었는데,
잘되었습니다.
펜 삐침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아마 펜슬 팁을 구매해서 사용하면 어떨까 싶어요. 싸고 잘 닳는다던데. ...
펜 삐침 보이시나요?ㅎㅎㅎ
아무튼, 그래도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언박싱이었구요.
꽤나 잘 사용하고 있고,
직장 다닐 때는 더 잘 사용했었는데, 휴직 중이다보니 사용은 조금 줄었네요.
매직 키보드가 엄청 무거워서 들고다니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완전 대체하기에는 무게가 상당해서
가벼이 다니시길 원하거나 이동이 많은 경우에는 저라면 그냥 그램을 사겠습니다.
그러나 애플 아이패드에서만 제공하는 어플을 이용하신다거나,
손필기와 그림을 디지털화하여 한곳에 모아 잘 활용하고 싶다면,
아이패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일 것 같아요.
원래 전자책 크레마를 이용했었는데,,
패드 사고 밀리의 서재 너무 잘 쓰고 있구요.
워낙 오래 읽으면 눈 아프긴 한데,
그렇게 오래도 책 읽지도 않기도 해서요. 틈틈히 자주 읽는 사람들은 아이패드로도
독서 충분합니다.
무거운 것 빼고는 전부 다 마음에 들고
활용도 잘 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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