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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도전

너무 간단한 수육 만들기 - 30분 삶으면 땡~ 보들보들 촉촉한 간단 요리

by 깡총21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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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삼겹살로 만든 촉촉 수육

 

안녕하세요~ 

 

저희집 냉장고가 고장났다 고친 기념으로, 김치를 소량 담갔습니다~

 

 

 

 

겉절이가 생겼으니 당연스레 수육을 삶아야겠죠 ^_ㅠ 

 

바로 돼지고기 수육용 삼겹살을 한덩이 구매해서 수육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수육 너무 간단해요~ 

 

집근처 잘하는 정육점에 가서 고기만 질 좋은 것으로 구해오시면

 

맛은 그저 보장되어요 ^^

 

 

보들보들 촉촉한 수육 만들기~~ 너무 간단한 메인반찬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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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메인재료: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용 덩이 (필요한 만큼) 

 

양념재료: 파, 양파, 마늘, 된장, 후추

 

필수 아니지만 몸에 좋아 넣은 재요: 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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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는 일종의 한약재료이죠~

말린 황기를 사두시면 여기저기 넣어먹기 좋답니다

 

절대 필수는 아니지만 수육 만들 때 넣으면 은근한 향도 (아주 미세하게) 깊어지구요 

몸에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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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과정 (너무 쉬워서 민망할 정도) 

 

 

1. 냄비에 물 + 양념재료 + 돼지고기를 넣고 쎈불로 끓어오를 때까지 끓여요! 

 

 

끓기 시작하는 수육

 

 

양념재료는 저는 양파는 적당히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게 윗 사진처럼 썰어서, 

 

파는 밑동 윗동 통으로 크게 썰어서 넣엇어요.

 

마늘은 통마늘 넣었어요 ^^ 

 

된장은 밥숟가락 2/3숟갈 정도 넣었어요~~~~ 

 

 

 

 

 

2. 끓어오르면 20~25분 중약불로 더 삶아주세요. 

 

돼지고기 덩이가 팔뚝만큼 크고 두꺼우면 25분, 

작으면 20분 삶아주세요 ^^ 

 

 

약간의 오버쿠킹과 반찬 세팅하느라 살짝 겉면이 말랐지만, 그래도 너무 보들보들 촉촉~~~^^ 마르지 않는 수육 삶기 실패와 교훈 아래에 공유할테니 읽어봐주세요 :) 

 

 

이 날은 다른거 하느라 한 3~5분 더 삶았더니 

 

평소 만들었던 것보다 약간 오버쿠킹 되었는지 겉이 살짝 퍽퍽해졌어요. 

 

이리저리 실험해보니 딱 절묘하게 익는 순간은 끓어오른 후 20~25분 같아요 

 

 

 

 

 

3. 뽀너스 - 양배추 찌기 

 

수육 삶을동안 심심하시쥬......^^ 

 

딱히 바쁘지 않은 날이라면, 

 

삶는동안 양배추 찌면 시간이 딱이에요 :) 

 

 

씻어지고 있는 양배추 

 

 

양배추는 찜기에 들어가는 크기 & 쌈싸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베이킹 소다 넣은 물에 5분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꼼꼼히 헹궈주었어요^^

 

 

 

찜기에 물을 넣고 양배추도 바로 넣어주세요 (물 안끓어도 되요!) 

 

10~20분 찌면 된답니당^^

 

물 세기 & 양배추 크기에 따라 달라서 정말 양배추가 금방 익기도 해요.

 

그러니 크기가 작거나 처음 쪄보신다면 

10분 지나서 한번 젓가락으로 찔러보세요! 

 

푹 들어가면 다 익은거니 어서 바로 꺼내주세요. 

 

생각보다 빨리 익어서~너무 익으면 흐물흐물해서 식감이 덜해지는 것 같아요..ㅎㅎ

 

 

 

 

 

 

저희집은 이날 수육 삶는동안~~ 

 

양배추 찌고 도라지까지 무쳐서 

 

겉절이랑 함께 너무 잘 먹었답니다 ^^ 

 

 

 

 

 

너무 간단한 수육 만들기~

 

커피 등등 색내고 냄새 잡는 레시피가 많지만 저희집은 된장 한숟갈로 충분했어요 ^^ 

 

너무 간단하쥬? 오늘은 따뜻 촉촉 수육 어떠신가요~~~ 

 

 

 

저는 다음에 시간 될때는 겉바속촉 수육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맛있으면 포스팅 해보도록 할께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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